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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기스튜디오 콘서트
Feb. 21st, 2024 PM 8:00
이현웅 바이올린 독주회
with 피아니스트 송영민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웅은 6세에 바이올린에 입문해 11세에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모차르트 협주곡 제3번을 협연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예원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예고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로 발탁돼 이성주 교수를 사사했다. ‘예원,서울예고를 빛낸 음악인’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 중앙음악콩쿠르 1등 수상, KNUA오케스트라 협연뿐만 아니라 KNUA 바이올린 시리즈 독주자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로 인정받는 한편, 조이오브스트링스리더로 6년간 활동하며 솔로와 앙상블 두 가지 영역에서 탄탄한 음악세계를 구축해왔다. 월간 <음악춘추>가 선정한 ‘21세기 한국을 빛낼 젊은 연주자 23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이현웅은 2006년 모스크바국제콩쿠르 1등, 이듬해 요하네스 브람스국제콩쿠르 1등을 거머쥐며 국제무대에서도 재능을 인정받았다.
음악적 성장을 위해 2006년 도러한 그는 차이코프스키음악원에서 세르게이 크라프첸코 교수를 사사했다. 이후 도독한 이현웅은 라이프치히음악원에서 스승 마리아나 지르부 교수의 실기조교로 활동하며, 마이스터엑자멘 과정을 만장일치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섬세함과 파워를 두루 갖춘 연주자'라는 평의 이현웅은 2011년 호세 페레이라 로보가 지휘하는 원주시향과 차이코프스키 협주곡을 협연했고, <조수미 파크 콘서트_전국투어> 2012년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시리즈 독주자로 선정돼 초청 독주회를 가진 그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포항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고 통영국제음악당 개관연주, 통영국제음악제 초청 독주, 예술의전당 IBK 아티스트라운지 시리즈 다수 출연,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다수 협연, TIMF앙상블 객원악장, 대전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역임 한 바 있다. 2019년부터 전북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Program
A. Dvorak
Romantic Pieces Op. 75
I. Allegro moderato
F. Schubert
Serenade
T. A. Vitali
Chaconne in G minor
J. Brahms
Violin Sonata No 1. in G Major
I. Vivace, ma non troppo
II. Adagio
III. Allegro molto moderato
J. Brahms
Scherzo in C minor from the F–A–E Sonata